바운드 되고 확~! 튀어오르는 테니스 킥서브 (스핀서브) 비법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 “바운드 되고 확~ 휘게 하는 테니스 슬라이스 서브 비법”
기억나시나요?

 

 

슬라이스 서브는 상대의 포핸드, 백핸드 위치를 교란하면서 확 휘는 궤적으로 리턴을 어렵게 만드는 무기였습니다.
오늘은 그 후속편으로, 상대를 더욱 당황하게 만드는 킥서브(스핀서브)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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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서브? 스핀서브? 뭐가 다른가요?

일반적으로 동호인 사이에서는 킥서브 = 스핀서브로 이해해도 괜찮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킥서브’는 공이 높게 튀는 스핀서브의 일종입니다.
공이 바운드 후 확 튀어 올라서, 리턴 타이밍을 엇박자로 만드는 게 핵심이죠.

• 슬라이스 서브가 옆으로 휘는 회전이라면
• 킥서브는 탑스핀 계열의 상향 회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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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서브의 효과: 리턴 타이밍을 망가뜨려라!

킥서브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특히 효과적입니다:

1. 리턴러가 베이스라인에 붙어 있는 경우
2. 리턴러가 키가 작거나, 백핸드 타점이 낮은 경우
3. 2nd 서브에서 확률과 안정성을 챙기면서도 공격적인 의도를 줄 때

바운드된 공이 머리 위까지 튀어오르면, 리턴러는 백핸드 오버헤드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당황할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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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서브 비법: 손목에 힘을 빼고, 채찍질하듯 확~!

킥서브를 잘 넣기 위해선 다음 3가지가 중요합니다.

1. 손목에 힘을 빼세요

팔 전체에 힘을 잔뜩 주고 치면, 회전이 안 먹습니다.
손목은 유연해야 회전을 걸 수 있습니다.

2. 채찍질하듯 ‘훽~’ 감아줘야 해요

스윙의 마지막 순간, 공을 위로 끌어올리면서
손목 스냅을 이용해 위로 채어주는 느낌이 필요합니다.

 

 

스윙 마지막에 ‘훽~’ 채찍질 하듯 손목을 밖으로 던지세요~! 그럼 알아서 튀어올라요

 

🎯 공을 ‘밀어주는’ 게 아니라, 끌어올리며 톡 쳐주는 느낌!

3. 토스는 머리 위 살짝 뒤쪽에!

킥서브는 플랫서브처럼 앞이 아니라,
머리 위 살짝 뒤쪽에 토스를 해야 회전이 걸립니다.
(앞으로 토스하면 플랫성으로 나가거나 네트에 걸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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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서브 연습법 추천

“힘으로 치지 마세요. 회전으로 승부하세요.”

킥서브는 수백 번 쳐봐야 감이 옵니다.
초반엔 네트에 많이 걸리고, 아웃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루틴으로 연습하면 빠르게 늘 수 있어요.

• 1단계: 토스 위치 잡기 → 위로 쳐 올리는 감각 익히기
• 2단계: 손목 스냅으로 회전 걸기 → 바운드 후 튀는지 확인
• 3단계: 좌우 코너로 분산시키기 → 실전 서브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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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확률 높은 세컨드 서브의 무기, 킥서브

테니스 게임을 하다 보면, 세컨드 서브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됩니다.
플랫서브는 확률이 낮고, 슬라이스는 예측당할 수 있어요.
그럴 때 높게 튀는 킥서브는 안정성과 공격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무기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가

“야, 이거 어떻게 리턴하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게 진짜 서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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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핵심 요약

• 킥서브 = 바운드 후 튀어 오르는 탑스핀 서브
• 손목에 힘을 빼고, 마지막에 채찍질하듯 스냅!
• 토스는 머리 위 살짝 뒤쪽
• 회전으로 먹이는 서브, 연습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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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킥서브에서 체공시간을 길게 줘서 상대를 미리 흔드는 방법,
그리고 슬라이스 서브와 조합해서 서브패턴 짜는 실전 팁도 알려드릴게요.

혹시 궁금하신 서브 관련 주제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같이 고민하고, 같이 레벨업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