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우수 소설, 다중우주를 소재로 한 원작 소설 [30일의 밤], [다크메터]시리즈 보지 마세요~

 

다중우주

 

 

 

'30일의 밤'은 다중 우주론을 기반으로 한 스릴러로, 우리의 선택이 만들어내는 삶의 다양한 갈래를 탐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제이슨 에슐리 데슨은 한때 생명자연과학의 유망한 연구자였지만, 현재는 양자역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살고 있습니다. 그의 아내 다니엘라와 아들 찰리와의 평범한 일상이 끊임없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로 얽히면서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 소설은 단순한 과학적 사고를 넘어서, 한 사람의 삶과 선택이 어떻게 다중 우주의 가능성을 열어가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이제 이 독특한 소설의 줄거리와 감상평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30일의 밤'의 주된 배경은 제이슨이 경험하는 여러 현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주인공은 어느 날 자신이 납치당하고 주사를 맞은 후, 각기 다른 세계로 끊임없이 이동하게 됩니다. 그는 처음엔 자신이 살던 집과 비슷한 곳에 도착하지만, 그곳은 예전과는 다른 세계, 다니엘라는 미술가로, 자신은 파비아상을 수상한 다른 인물로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후, 제이슨은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통해 점차 이 세계와 그가 알고 있던 세계 사이의 격차를 인식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겪는 현실이 단순한 꿈이나 환상이 아니라, 다중 우주에서 벌어지는 물리적 현상의 일환이라는 점입니다.

이 소설에서 다중 우주론은 단순히 이론적인 개념에 그치지 않고, 주인공이 실험적인 연구와 접하면서 직접 경험하게 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제이슨은 자신이 참여한 연구에서 발생한 사건들로 인해, 자신의 과거와 다른 버전의 자신들을 만나는 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가 떠나는 여정은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놓친 선택과 그 선택들이 만든 또 다른 삶을 직면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제이슨은 계속해서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면서, 본래의 삶에서 놓친 길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이 과정에서 '30일의 밤'은 독자들에게 인간 존재와 선택의 의미를 깊이 고민하게 만듭니다. 제이슨은 과학적 사고로 현실을 이해하려 하지만, 결국 감정과 선택의 문제를 맞닥뜨리며, 단순히 이론적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다차원적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제이슨이 처한 상황은 마치 끝없이 반복되는 게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는 점차 자신이 선택한 삶의 길을 이해하고, 각기 다른 현실에서 자신의 진정한 삶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또한, 그는 여러 버전의 자신과 마주하면서, 자신이 선택한 삶이 단순히 우연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중요한 선택을 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30일의 밤'은 다중 우주론을 배경으로 한 복잡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깊은 사유를 선사합니다. 제이슨의 여정은 단순히 여러 차원의 현실을 넘나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결국 자신을 이해하고, 진정한 삶을 찾기 위한 끊임없는 싸움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소설을 통해 우리는 각자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들이 얼마나 다채롭고 복잡한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블레이크는 과학과 감정, 선택과 운명에 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이 작품을 풍부하고도 도전적인 이야기로 만들었습니다. '30일의 밤'은 과학적 논리와 인간적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을 그리면서, 우리가 사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다중 우주와 평행 세계를 넘나드는 제이슨의 이야기는 독자에게 인간 존재와 선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소설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소개합니다.

1. 납치와 주사

어느 날, 나는 납치되어 끌려갔고, 강제로 주사를 맞았다. 그 주사로 인해 무엇인가가 바뀌었고, 내가 알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내가 무엇을 당했는지, 또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기억할 수 없었다.

2. 깨어난 장소
눈을 뜨니, 나는 수술대처럼 생긴 곳에서 깨어났다. 주변은 연구소처럼 보였고, 그곳에서 레이턴이라는 남자를 만났다. 그는 나에게 어떤 실험을 하고 있다는 말을 하며, 내가 처한 상황에 대해 설명하려 했지만, 내 머릿속은 혼란스러웠다.

3. 기묘한 집
그곳에서 탈출해 내 집으로 돌아왔지만, 내 집은 내가 기억하던 집과는 달랐다. 외관은 같았지만, 내부는 훨씬 고급스럽고 화려한 인테리어로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나는 파비아 상을 받았고, 다니엘라와 결혼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었다. 찰리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고, 다니엘라는 화가로 성공한 듯 보였다. 그때 레이턴과 그의 일당들이 나를 찾기 위해 집으로 왔고, 나는 도망쳐 응급실로 갔다.

4. 현실과의 갈등
몇 시간 후, 나는 다시 집에 돌아왔다. 그러나 모든 것이 예전과 같았다. 다니엘라와 나는 다시 예전처럼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마치 내가 겪은 일이 모두 꿈인 것처럼, 내 주변은 다시 예전의 모습이었다.

5. 병원에서의 현실
그런데 다시 의사에게 깨워졌을 때, 나는 병원 침대에 있었다. 다니엘라와의 모든 일은 꿈처럼 느껴졌고, 병원에서는 내가 지난 1년 동안 실종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내가 기억한 것들과 전혀 다른 현실이 펼쳐졌다. 다니엘라와 결혼한 적도 없고, 내가 받은 파비아상도 없었다. 또한 병원에서는 내가 마취제 같은 약물을 맞은 흔적이 있다고 했다. 의사는 정신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6. 병원 탈출
나는 병원을 탈출하고, 호텔에서 잠시 쉴 생각을 했다. 다니엘라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녀의 전화번호를 찾아 그녀의 집으로 갔다. 그녀는 집에 없었고, 미술 전시회 광고를 보고 전시회에 가게 되었다. 거기서 다니엘라를 만났고, 그녀는 라이언과 함께 있었다. 이 세계에서는 나는 그녀와 결혼하지 않았고, 15년 전에 헤어진 상태였다. 나는 다니엘라에게 내가 겪은 일들을 이야기했지만, 그녀는 믿지 않았다.

7. 다시 레이턴에게
그 후, 나는 레이턴에게 다시 잡혀갔다. 그는 내가 했던 연구 덕분에 나를 붙잡았고, 그와 함께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했다. 그는 내가 한 연구가 이 모든 일들을 초래한 원인이라 말했다. 레이턴은 내가 연구한 양자중첩 상태와 관련된 실험 장치인 큐브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그곳은 자기장이 강한 공간으로, 내가 10년 전에 들어갔고, 최근에 다시 나왔다고 했다.

8. 연구소와 큐브
레이턴은 나를 협박하면서, 내가 연구했던 자료를 다시 살펴볼 수 있도록 노트북을 건네주었다. 그 후, 나는 어맨다라는 의사와 함께 연구소의 큐브에 들어갔다. 큐브를 사용하여 다른 평행 세계로 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약물을 주사하고 실험을 진행했다. 그곳에서 약물이 효과를 발휘하고,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9. 엠플과 그 세계들
큐브를 통해 여러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이 열렸고, 어맨다와 함께 우리는 그 세계들에 대한 실험을 계속했다. 엠플이라는 약물이 이 세계들과 다른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이 약물은 특정 시간 동안만 효능이 있었고, 계속해서 약물을 복용해야 했다. 우리는 계속해서 다른 세계로 이동하면서, 나만의 집을 찾고자 했다.

10. 무한한 세계의 반복
그러나 어떤 세계를 가도, 내가 원하는 집이나 사람을 찾는 것은 어려웠다. 시카고에서 계속해서 나와 다니엘라, 찰리가 살았던 집을 찾으려고 했지만, 매번 비슷한 장소들만 나오고, 다니엘라는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나는 점차적으로 내가 원래 살았던 집과는 다른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11. 과거의 집과 삶
어맨다와 나는 계속해서 새로운 세계를 탐험했고, 나는 몇 번이나 과거의 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그곳은 나의 기억 속 집과는 달랐다. 이 세계에서는 다니엘라가 병에 걸려 죽었고, 나는 이미 죽은 상태였다. 나는 또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12. 마지막 기회
어맨다와 나는 점차적으로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마지막 엠플을 남기고 있었다. 나는 계속해서 엠플을 사용하며 다른 세계를 찾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이 나에게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나는 제이슨이라는 존재를 찾기 위해, 내 삶을 변화시키려 했고, 그것이 진정으로 나를 위해 필요한 것인지 고민했다.

13. 제이슨2와의 대면
제이슨2와의 대면에서 나는 그를 죽여야 한다는 결심을 했다. 그가 나를 죽이기 전에 내가 그를 먼저 죽여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제이슨2는 나와 똑같은 존재였고, 나는 그의 존재를 물리쳐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렸다. 나는 제이슨2와의 대결을 준비하고, 그를 처치하기 위해 나의 계획을 세웠다.

14. 결말과 새로운 시작
마지막으로, 나는 제이슨2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다니엘라와 찰리와 함께 새로운 길을 가기로 했다. 제비뽑기를 통해 누구든 다니엘라와 찰리와 함께 할 자격을 얻도록 하였다. 그리곤, 다니엘라는 나와 함께 새로운 세계로 가기로 결심했다. 찰리가 문을 열었고, 눈부신 햇살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